한국일보

골든차일드 태그, 팬 무질서로 발목 부상..”팬 에티켓 강화”

2020-10-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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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태그, 팬 무질서로 발목 부상..”팬 에티켓 강화”

골든차일드 TAG /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멤버 TAG(태그)가 팬들의 무질서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한국시간 기준) 골든차일드 공식 팬카페에 "지난 18일 영상통화 팬사인회 출근길 당시 멤버들을 향한 직접적인 '스트로브'(플래쉬) 사용 및 이동 동선 방해로 인해 멤버 TAG 군이 발목을 접질렀다"며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스케줄 종료 후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 및 치료를 진행했으며, 발목 인대 손상이라는 진단 결과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TAG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20일 SBS MTV '더쇼'에서 TAG는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 한 번 팬들에게 질서 유지를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많은 스케줄 현장에서 팬 여러분들의 질서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골든차일드 멤버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팬클럽 에티켓을 더욱 강화하여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앞으로 팬클럽 내 질서를 무너트리는 당사자에겐 사전 경고없이 골든차일드 관련 모든 팬클럽 활동 참여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 7일 두 번째 싱글 'Pump It Up'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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