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후보 참모 확진, 대면유세 전격 중단
2020-10-16 (금) 12:00:00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참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대면유세가 전격 중단됐다. 일단 캠프는 해리스 후보의 대면 유세를 18일까지 중단했다. 확진 판정 전 해리스 후보와의 밀접접촉은 없었고 조 바이든 대선후보와의 접촉도 없었다고 하는데 대선을 20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이라 캠프에 비상이 걸렸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의 공보국장인 리즈 앨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캠프 소속은 아니지만 캠프와 관련된 승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캠프 측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을 거론하면서 ”해리스 후보가 확진 판정이 나오기 전 이틀 동안 두 사람 모두와 가깝게 접촉하지 않았고 격리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