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택근무 상시 허용 ‘뉴노멀’, 페북 이어 드롭박스도 허용

2020-10-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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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드롭박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상시 허용하기로 했다고 CN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드롭박스는 앞으로 직원들에 대한 사무실 출근 요구를 중단하고 사무실 밖 원격근무를 표준 관행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드롭박스는 상황이 안전하게 되면 대면 접촉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서는 여러 지역에 ‘드롭박스 스튜디오’를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도 코로나19 이후 ‘뉴노멀’로 부상한 재택근무를 상시적인 근무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IT 기업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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