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적 경계·백신개발 차질,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2020-10-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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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실적 시즌에 대한 경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상시험의 잇단 중단, 교착상태에 빠진 미국 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닷새 만에 하락했다.

코로나19 임상시험이 속속 중단돼 위험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이 안전 우려로 중단된 사실이 이날 전해졌다.

이에 앞서 존슨앤드존슨(J&J)도 자회사인 얀센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임상참가자의 발병으로 일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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