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 수령자 일부 ‘지불정지’

2020-10-05 (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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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허위 청구 등 사기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이 신분 도용이 의심되는 일부 계정들을 한시적으로 차단하고 신원 확인을 위한 강력한 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부 한인들을 포함한 실업수당 수령자들이 EDD가 발급한 직불 데빗카드의 사용이 갑자기 정지되거나 실업수당 체크가 바운스가 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LA 한인회의 제임스 안 이사는 일부 한인 수혜자들이 EDD 직불카드가 정지됐다는 민원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북가주 새크라멘토 KCRA3 방송은 캘리포니아 내 많은 실업수당 수혜자들의 직불카드가 정지됐다고 전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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