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카데미 박물관 부이사장 이미경 CJ부회장

2020-09-16 (수)
작게 크게
이미경(영어명 미키 이) CJ그룹 부회장이 새로 개관을 앞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이사회에서 부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5일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는 이사장에 테드 사란도스 이사, 부이사장에 이미경 이사, 그리고 재무이사에 짐 지아노풀로스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지난해 배우 로라 던, 마크 존슨 프로듀서, 돌비 패밀리 벤처 데이빗 돌비 대표 등과 함께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의 신임 이사로 선임됐는데, 이번에 부이사장에 오른 것이다. 이사회는 배우 탐 행크스 등을 포함 24명의 명사로 구성돼 있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미러클 마일 지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바로 옆에 신축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개관이 지연되고 있지만 앞으로 문을 열면 LA의 새로운 명물이 될 전망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