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내 코로나19 감염자수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수가 25만명을 돌파했다.

7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7일 1,381명이 추가로 감염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5만956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수는 이날 81명이 더 늘어 8,179명이 됐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지난 4일 주보건국이 3일간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발표해 확진자수가 무려 5,368명에 달했으며 지난 한달간 확진건수가 하루 1,400건 이하로 내려간 적도 단 3일 뿐이었고 7월 21일 이후 지금까지 일일 확진자수는 1천명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확진자의 대다수인 96%가 회복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일리노이주내 코로나19 검사건수는 440만건에 달하고 있다.

일리노이주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입원 치료자는 1,484명이며 이중 352명은 집중치료실에서, 137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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