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기 부양 현금 지급 9월로 늦춰지나?

2020-08-13 (목) 라디오서울 정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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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2백 달러 2차 경기부양 현금 지급을 위한 준비는 다 갖춰졌지만, 추가 부양책을 둘러싼 민주 공화 양당의 협상이 내일까지 마무리되지 않으면, 9월로 지급이 늦춰질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민주-공화당이 내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 상하원에서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 현금 지급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내일일을 넘기게 되면 연방의회가 휴회에 들어가기 때문에 9월 이후에나 법안 통과와 현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다. 1200달러의 현금 지급은 추가 예산을 승인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공화-민주당 양당이 추가 경기부양안 통과에 극적으로 합의할 경우에 대비해 연방 국세청은 곧바로 송금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정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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