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영장, 문 열었어요

2020-07-13 (월)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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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자등 개인이 지참해야

수영장, 문 열었어요
버지니아의 경제활성화 3단계 시행으로 주택단지 혹은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들이 자체적으로 문을 열었다.
버지니아의 페어팩스 한 아파트 단지는 주거인 외에 수영장 출입을 금하고, 각 개인이 사용할 의자 혹은 돗자리 등을 지참하게 하고 있다. 또 정해진 시간만 수영이 가능하고, 수영장 내 인원을 수용인원의 75% 정도로만 규제하고 있다.
수영장을 이용한 김 모씨는 “오히려 사람들이 없어서 더 안전하게 아이들과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면서 “수질 체크도 예전보다 더 꼼꼼히 하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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