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리’ 나야 리베라, 호수서 실종 후 익사 추정..”계속 조사”

2020-07-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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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글리'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가 캘리포니아의 한 호수에서 실종된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9일 CNN에 따르면 리베라는 지난 8일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피루호에서 실종된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야 리베라와 함께 보트를 탔던 아들은 발견됐다. 아들과 함께 리베라의 지갑과 신분증을 발견했지만, 리베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당국은 나야 리베라를 찾기 위해 100여 명의 전문가를 투입했다. 헬리콥터, 보트 등을 이용해 나야 리베라를 수색 중이다. 관계자는 "우리는 여전히 조사 중이며, 나야 리베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야 리베라는 4살 때인 1991년 CBS 시트콤 '더 로얄 패밀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시리즈 '글리'에서 치어리더 산타나 로페즈 역할로 인기를 끌었다. 2014년 배우 라이언 도시와 결혼했고 2015년 아들 조시 홀리스를 낳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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