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알람으로 눈을 떠 날씨와 뉴스를 체크 후 기상. 페이스북과 함께 간밤의 동향을 파악하며 출근해 자료를 구글링하며 업무 시작. 업무에 지칠 때면 페북도 하고 온라인 쇼핑도 하며 한숨 돌림. 그래서 퇴근하면 집 앞에는 택배가 가득. 하루의 마무리는 아이패드와 함께. 넷플릭스도 보고 전자책도 보다가 잠듦. 내 일상 루틴인데 어때, 너랑 비슷해? 만약 비슷하다면 이번 기회에 우리 삶을 지배하는 기업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말이야. 이들은 한 마디로 지금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들일 거야. 네 곳 중 무려 3곳이 이른바 ‘꿈의 시총’이라 불리는 ‘1조 달러'를 달성했을 정도지. 나머지 한 곳 역시 곧 1조 달러 클럽 가입이 유력하대. 이들은 어떻게 세계인의 마음을 홀린 걸까. 책 ‘플랫폼 제국의 미래’를 통해 한번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