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총장 10명 중 8명 “가을학기 정상화” 전망
2020-05-28 (목) 12:00:00
미국내 대학 총장들 10명 중 8명 이상은 올 가을학기에 대면 수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교육위원회(ACU)가 최근 전국 공·사립대 총장 310명을 대상으로 ‘올 가을학기에 캠퍼스에서 대면 수업이 재개될 가능성’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는 ‘재개 가능성이 매우 높다‘(very likely)고 답했다.
또 설문에 응한 총장들의 31%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학 총장들의 약 85%가 올 가을학기에 캠퍼스 내 수업이 재개에 대해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경향은 사립대에서 보다 높아 응답자 중 4년제 사립대 총장들의 경우 58%가 올 가을학기 캠퍼스 내 수업 재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