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지원” 한미뮤즈 11명 선정
2020-05-28 (목) 12:00:00
이은영 기자
한미뮤즈(KAM·Korean American Muse·회장 이제인)가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남가주 지역 한인 예술가들에 그랜트를 지원한다.
KAM은 코로나19로 올해 12월까지 전시 및 공연 등이 모두 취소되어 어려움에 처한 한인 예술가들을 돕고자 그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지원서를 받고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1명의 한인 예술가를 선정해 1,000달러씩 그랜트를 지급한다.
이제인 KAM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예술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한인 예술가들의 활동이 막혀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국문화와 예술을 후원해오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그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AM은 한국문화를 배우고 참여하고 돕고 후원하는 지원단체로 매달 게스트 초청 강의, 전시회 관람은 물론 해마다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펀드를 마련해 LA 카운티 미술관(LACMA), 문화원 등 한국 문화와 예술 관련 지원을 해왔다. 문의 조민 KAM 이사 (818)63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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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