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PP 170만달러 유용 영화배급사 전 대표 체포

2020-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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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영화배급사의 한 전직 대표가 연방 정부의 PPP 융자금 170만달러를 자신의 개인 은행계좌로 받아 유용한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25일 CBS에 따르면 윌리엄 새들라이어(66)는 독립 영화배급업체 ‘에이비런 픽처스’의 PPP 융자금 170만달러를 개인 은행계좌로 받아 크레딧카드 빚을 갚는 등 개인적 유용 혐의로 연방 당국에 체포, 기소됐다.

FBI LA 지부는 “앞으로 PPP 융자금이 지원목적에 맞게 쓰이는 지를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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