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퍼포먼스·콘서트·영화 등 LA문화원 온라인 프로그램
▶ ‘버추얼 코리아’ 유튜브 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LA 한국문화원과 해외문화홍보원 등이 온라인을 통한 한국 문화 홍보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봉쇄령 속에 실제 공연이나 전시 등 행사를 통한 한국 문화 확산 길이 막힌 기간 중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LA시가 자택 격리 행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가상공간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운영중이다.
개편된 웹사이트(www.kccla.org/vkorea)에는 영화, 전시, 공연, 세미나, 스포츠로 구성된 ‘버추얼 코리아’(Virtual Korea)를 선보이고 있다.
20일 현재 K-퍼포먼스, K-콘서트 시리즈를 비롯해 버추얼 코리아 전시 시리즈, 무료로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버추얼 코리안 무비 나잇 등을 통해 24편의 영상물이 올라와 있다.
각각의 시리즈는 클릭과 동시에 LA 한국문화원 유튜브채널(Youtube KCCLA)로 연결되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영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해외문화홍보원도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시간 한국문화 콘텐츠를 방송하며 대한민국 해외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시간 한국문화 콘텐츠를 방송하며‘코리아 인 더 월드(KOREA IN THE WORLD)’, ‘케이-인플루언서(K-INFLUENCER)’, ‘코리아 트렌드(KOREA TREND)’ 등 채널 3개를 신설해 다중채널연계망(MCN)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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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