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법원, “뉴섬 주지사 코로나19 동안 공중보건을 위해 교회 집회 금지할 권리 있다”
2020-05-06 (수) 03:16:07
라디오서울 안수빈 기자
연방법원은 어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공중보건을 위해 교회 집회를 금지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판사는 뉴섬 주지사가 내린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은 자유로운 집회와 종교에 대한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당시 교회 측 변호사는 헌법적 권리가 바이러스에 의해 박탈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조나단 던컨 목사는 뉴섬 주지사가 지난 3월 공공 집회를 금지한 후 주와 로컬 공중 보건에 어긋난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을 계속 모아왔습니다.
던컨 목사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판결에 실망했지만, 예배권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라디오서울 안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