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헌팅튼 비치 교육위원회 조셉페리 초등 폐교 결정

2020-05-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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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튼 비치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미팅에서 조셉 페리 초등학교를 이번 여름에 영구히 폐쇄하기로 의결했다.

앤 설리반 교육위원장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라며 “내 생애 45년 동안을 아동들을 교육 시키는 학교를 폐쇄시키기 위해서 소모한 것은 아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지난 1월 설리반 교육위원장과 폴 모로우 위원은 이 학교 폐쇄와 편입 학생들을 줄이자는 방안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래고리 홀크 교육감과 그레그 매그노순 재정 컨설턴트가 68만달러의 재정 적자를 줄이기위해서 학교 폐쇄를 촉구해 이번에 문닫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 학교 폐쇄로 인해서 이 교육구에서 29명의 교사들이 해고되며, 최소한 110만달러의 예산이 절약 된다. 페리 초등에 있는 학생들은 현재 남아 있는 3개의 학교들에 분산된다. 이 학교는 그동안 학생 등록률이 통합교육구내에서는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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