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 쏘나타·쏘나타 하이브리드 ‘최고 안전등급’

2020-04-30 (목)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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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안전국 ‘별 5개’ 평가 코나 일렉트릭 ‘최고 전기차’

현대 쏘나타·쏘나타 하이브리드 ‘최고 안전등급’
현대 자동차 ‘2020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27일 2020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연방교통부(US DOT) 산하의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HTSA은 매년 주요 신차의 충돌 안전도에 대한 종합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쏘나타는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가장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브라이언 라토프 현대차 최고안전책임자(CFO)는 “이번 결과로 현대차의 높은 수준의 차량 안전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대차는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EV)과 아이오닉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전기차와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올해 최우수 친환경 자동차 순위를 7개의 에코 차량 카테고리로 나눠 64종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에 대한 차량가격, 가스 마일리지, 미국 환경청(EPA) 데이터 기준 등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한편 현대차 미국 법인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엘란트라 N라인의 첫 번째 이미지와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엘란트라 N라인은 2021년형 엘란트라에 터보차지 엔진을 추가하고 차대를 강화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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