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이용 코로나 저지 티화나 경찰 투입 효과
2020-04-25 (토) 12:00:00
지난 20일 CBS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티화나 경찰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을 지연시키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경찰은 주로 우범지역을 정찰하며 지상 경찰관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드론 여러대를 쇼핑몰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으로 보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지 않는 시민들을 계도하고 있다.
드론 프로그램 담당자 에두아르도 사르키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시민들이 갑작스런 경고 방송에 어리둥절하면서도 드론을 보고 지시에 따른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수십개의 임시 검문 및 정보소를 세우고 바이러스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경찰당국은 차량통행 약 50%, 대중교통이용 약 40%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