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가 경기부양 기대 다우지수 457p 올라

2020-04-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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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 예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폭락세를 거듭했던 국제유가가 급반등하면서 미국 등 글로벌 증시도 강세로 돌아섰다. 특히뉴욕 증시는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456.94포인트(1.99%) 상승한 23,475.8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62.75포인트(2.29%) 오른 2,799.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15포인트(2.81%) 오른 8,495.38에 각각 마감했다.

최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증폭한 가운데 뉴욕증시 움직임도 연동되는 흐름이다. 국제유가가 지난 20~21일 폭락하면서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CNBC 방송은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다소 진정됐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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