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수 박사, 은혜교회 김광신 목사·김태원·이인호 선교사 수록 출간

이창수 박사가 서적을 들어보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대형 한인 교회인 ‘은혜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의 전설적인 선교사 3명의 간증적 선교 이야기를 엮은 책이 출간됐다.
‘그레이스 미션 대학교’의 학사 주임으로 있는 이창수 박사는 은혜교회를 개척한 김광신 목사, 이 교회의 1호 선교사 김태원, 2호 이인호 선교사의 자서전적인 간증을 담은 책 ‘성령의 능력 받아 땅끝까지’(출판 CLC)를 최근 펴냈다.
35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서적은 김광신 목사의 경우 셩경 강의를 한 350개의 테입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김태원, 이인호 선교사는 저자가 몇 개월에 걸쳐서 인터뷰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김광신, 김영신 부부 선교사님, 김태원, 김성녀(소천) 부부 선교사님, 이인호,이수복 부부 선교사님은 후대 선교 및 선교사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다”라며 “하나님의 선교에 크게 쓰임 받은 세분 부부의 은혜로운 간증적 선교 이야기를 후세의 선교사들이나 우리 교계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남길 수 있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자는 또 “은혜교회의 전설적인 세분의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너무 바쁜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그동안 간증집이나 자서전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라며 “이 책으로 나마 이 분들의 간증과 선교 이야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광신 목사는 추천사를 통해서 “선교는 교회의 궁극적 목적의 구현이다. 이 총체적인 작업을 분석하고 종합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선교할 때 그 모든 것을 알고 하는 것은 아니다. 성령님의 충동과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합쳐져 단순히 복음을 전하려 열심을 내서 선교를 해온 것에 불과하다. 그러한 선교를 분석하고 원리를 도출해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홍 목사는 “본서를 읽으시는 모든 분은 사도행전에서 역사하신 성령님이 오늘날도 동일하게 이땅에 역사하고 계시는 뜨거운 성령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요즈음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선교가 점점 위축되어 갈 때 본서를 읽으시는 분마다 살아 계신 하나임의 역사를 경험하고, 믿음이 더 한층 성장하며 선교에 뜨거운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본서를 강력하게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 상무이사 및 미주 지역 본부장을 지낸 저자는 ‘기독교, 과연 어떤 종교인가’. ‘창조주 하나님, 정말로 존재하는가’. ‘나의 삶, 나의 사랑’,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우리의 삶’ 등의 책을 펴냈다.
저자가 이번에 펴낸 ‘성령의 능력 받아 땅끝까지’ 책자는 20달러(우송료 포함)로 우편으로 판매되고 있다. 문의 (213) 700-7153, dcslee1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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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