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로 힘들어도 센서스 꼭 참여하세요”

2020-04-06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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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센서스국·250개 비영리단체

▶ “온라인 작성 간편” 적극 홍보

“코로나로 힘들어도 센서스 꼭 참여하세요”

2020년 인구 센서스 참여 안내문

“10년에 한번 하는 인구 센서스에 빠짐없이 참가해요”

오렌지카운티 인구 조사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서 주민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인구 센서스에는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50여 개의 비영리 커뮤니티 단체들과 공조하고 있는 OC 인구 센서스국은 ▲인구 조사는 사회 복지 서비스, 기업 및 여러 분야의 연구에 미국 거주 인구 수를 알려주고 ▲이 자료는 지역 대표를 선출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건강, 주택 및 교육 프로그램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지역 복지에 필요한 기금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인구 센서스국은 또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은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포함하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많은 측면들을 드러냈다”라며 “앞으로 병원과 응급 의료 센터가 충분한 자금과 장비를 갖추려면 정확한 인구 통계가 필요하며 인구 조사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톰 엄버그 가주 상원의원은 “현재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건강 위기는 인구 조사와 참여의 중요성 일깨워 주고 있다”라며 “지역 사회가 자원의 공평한 분배를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OC 모든 사람들은 인구 조사에 참여해 본인과 본인의 가족 구성원 수를 보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이번에는 조사원을 직접 만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인구 조사 양식을 작성하는 것이 아주 간단하고 쉽다라고 덧붙였다.

애나하임 시의 호세 모레노 시의원은 “우리는 연방의회와 주의회에서 공정한 대표를 선출할 자격이 있다”라며 “모든 학교와 지자체는 인종, 민족, 신분, 기본 언어 및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기본적인 복지를 제공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인구조사에 참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천주교 오렌지카운티 교구의 정의와 생명 위원회의 그레그 월겐바흐 대표는 “교회는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이 연결되도록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우리가 사회적인 연대를 실천하는데 있어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또 다른 방법으로 인구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구 조사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8월 14일까지 자진 신고 및 비 신고자 후속조치 마감 기간을 연장하였으며, 그동안 인구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하여 전략을 재편성하고 재검토할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인구 센서스는 역사상 처음으로 인구 조사 설문지가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인구 조사국이 발송한 안내문에 있는 ID 코드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혹시 ID 코드가 없을 경우에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설문지는 집 유형, 거주자 수, 전화번호, 생년월일, 나이, 성별,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 출신 및 인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묻는다. 그 밖에 다른 개인 정보는 요구되지 않는다. my.census2020.gov, 1-844-330-202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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