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구제 방안에 대해 한인 업주들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한인경제단체들이 나섰다.

3일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회장 한진성)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브라이언 정)는 공동 주관해 한인들을 위해 최근 연방 정부에서 발표한 구제안인 ‘케어스 액트’(CARES Act)에 대한 자료와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된 PDF 파일은 긴급 재난 융자(EIDL·Economic Injury Disaster Loan)와 급여 보호프로그램(PPP) 등 융자 종류에 대해 비교 및 분석 되어 있다.

또한 대출 최대한도, 이자율, 대출 기간, 첫 상환, 대출 이용목적, 제공 담보, 채무 면제 프로그램의 유무, 대출 심사기간, 대출 신청 가능 여부 등을 항목별로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자료는 KACPA웹사이트( https://kacpa.org/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유튜브 영상(https://youtu.be/mXH0n1p9dDY )은 스티븐 이(최&이 CPA 어소시에이츠), 앨버트 장(CPA 김& 이 LLP), 이경훈(CPA, Carrot& Co) 공인회계사가 패널로 나와 30분 분량으로 관련 정보제공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져있다.

앨버트 장 CPA는 “연방 정부에서 구제안이 발표된 후 굉장히 많은 정보가 우후죽순 퍼져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더 정확한 정보를 한인 업주들에게 제공하고자 유튜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이 영상이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CPA는 “코로나19 사태 기간동안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관련 사항을 업데이트 해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