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오늘 5백34명 추가돼,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추가된 확진자 중 9명은 노숙자인 것으로 밝혀져, 이를 포함한 카운티 내 총 확진자 수는 4천45명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이 추가돼 총 78명으로, 카운티 내 치사율은 1.9%입니다.

바바라 페러 보건 국장은 발병 사례가 증가하는 이유로 카운티 내 검사 수용력 증진을 꼽았습니다.

페러 국장은 이와 함께 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잠복기의 감염자들이 감염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무분별한 바이러스 사회 전파로 인한 것임을 지적하며 새이퍼 앳 홈 행정명령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안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