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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재외선거 기간 민원업무 중단

2020-03-26 (목)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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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한 긴급 여권만 발급

지난 2017년 총선 당시 한국으로 이송되는 재외투표지 행낭. [연합]

내달 1일부터 한국 총선 재외선거가 LA에서도 시작되는 가운데, 재외선거 기간 LA총영사관 영사 민원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1층 민원실의 문을 닫고 이곳을 재외투표소로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25일 LA 총영사관은 “제21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실시되는 4월1일부터 4월6일까지 LA 총영사관 1층 영사 민원실 문을 닫는다”며 “이에 따라 비자 및 여권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국적 및 병역 업무 등 일상적 영사 민원 서비스가 이 기간 중단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측은 “총영사관 밖에 많은 수의 재외선거 유권자가 줄지어 대기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고, 한꺼번에 다수가 투표장 방문을 위해 공관 2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1층 민원실을 재외투표소로 사용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기간에 긴급 여권 발급 등 불가피한 상황이 있을 경우, 예약을 통한 제한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메일(service-la@mofa.go.kr)을 통해 민원인이 신청(긴급 사유, 방문 선호일시, 연락처(휴대폰)를 기재)하면 긴급 유무를 판단해 방문 날짜 및 시간을 이메일로 통보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LA총영사관 2층 회의실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 사이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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