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과 캐나다 내 체험매장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18일 삼성전자는 미국과 캐나다 법인을 통해 17일부터 현지 전역의 삼성 체험 매장(SES)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들 법인은 당분간 온라인 매장으로 판매를 대체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운영 계획을 재공지할 계획이다.
LA 체험 매장의 경우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엣 브랜드 샤핑몰에 위치하고 있다. 이밖에 북가주 실시콘 밸리와 뉴욕 인근 롱아일랜드, 휴스턴 등 미국에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 페루법인에서도 지난 16일 오프라인 매장 폐쇄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