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마라톤 10년 연속 참가 ‘부부 마라토너’
2020-03-12 (목) 12:00:00
문태기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의 올드타이머인 차원도(71세), 인희(69) 부부가 10년 연속 LA마라톤 참가 기념으로 금메달을 받았다.
각종 마라톤 대회 참가해온 차원도 씨는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서 60여번 완주한 마라톤 마니아로 부인과 함께 주중과 주말 마라톤 연습을 하고 있다. 차 씨는 “이번에 이 메달을 받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스트레스를 날리는데는 마라톤이 최고로 앞으로 계속해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샌타애나 다운타운에서 보석상을 하고 있는 차 씨는 업무 시간 때문에 마라톤 클럽에 가입하지 못하고 주중에는 8마일, 주말에는 16마일 가량 달리고 있다. 부인은 이번 LA마라톤에 25번째 출전했다.
한편 차원도 씨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부이사장, 부회장, 전도연합회 회장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샌타애나에서 보석상을 40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차 씨 가족은 지난 2018년 새 한인회관 매입 기금 1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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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