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진덕정경식재단, 한국에 3만6천불 상당 구호물품 기부

2020-03-11 (수)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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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은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모국을 돕기 위해 3만6천달러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했다.

9일 김한일 대표는 “수술용 마스크 1,000개, 장갑 72만개, 안면보호 안경 200개, 수술용 모자 1,550개 등 3만6천달러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한국에 기부한다”면서 “독도이름바로잡기 10만명 서명 캠페인, 1·2차 SF위안부기림비 건립기금 모금으로 북가주 한인들이 하나된 힘을 보여줬듯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국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 기부 캠페인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특히 긴급구호물품을 대량 구매할 수 있는 한인 의료관계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북가주 한인들이 기부한 성금은 한국의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백석진 전 실리콘밸리한인회장 2,000달러 기부에 이어 이경희 SF노인회장 1,000달러, 한치용 북가주ROTC문무회 회장 500달러, 이문자 산타클라라노인회장 300달러, 조덕현 몬트레이한국학교 교장 100달러 성금 기부도 줄잇고 있다.


3월 20일까지 총영사관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공관에서 국제운송비를 부담하며 20일 이후는 개인이 운송비를 부담해야 한다. 기부자들은 필요한 서류(기부신청서 및 물품목록, 운송서류(항공운송시 공수증(AWB)/선박운송시 B/L), 원산지 증명서, 견적송장 등)를 작성해야 한다.

수술용 마스크와 장갑 등 물품 기부 및 성금 기부는 각 지역 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 외교부는 각국 재외동포사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현지 재외공관에 문의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재외공관망을 활용해 동포들의 모국 지원활동을 적극 돕기fh 했다. 각 재외공관은 관할지역 동포사회에서 방역물품 및 성금을 20일까지 전달받아 대한적십사자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국제운송에 필요한 비용은 외교부가 전액 부담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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