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박상운 신임회장 선출

2020-03-11 (수)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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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박상운 신임회장 선출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는 박상운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향군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라안치 전임회장, 박상운 신임회장)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 노인회 사무실에서 박상운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15명 참석 만장일치로 결정된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 재향군인회를 이끈다.

박상운 신임회장 당선자는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의 역할을 담담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향군의 운영과 책임을 맡겨줘서 고맙고, 전임회장단의 향군 정신을 이어받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으며, 라안치 전임회장은 “박상운 신임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한결같이 향군 발전을 위해 후원하겠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박회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임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매주 월요일 정기 모임은 종전과 같이 계속 진행되어 단체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교환해 나갈것임을 알렸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오는 4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박준용 총영사를 초청해 국제정세와 한인 투표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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