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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종이꽃’ ‘버티고’ 초청

2020-03-02 (월) 01:45:07 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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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팝업시네마 시즌10’···3월10일~4월9일

▶ 종이꽃 주연배우 안성기 시카고 방문 무대 인사

한국영화 ‘종이꽃’ ‘버티고’ 초청
시카고에서 열리는 연례 아시안 영화제에 ‘종이꽃’(안성기 주연/사진 좌), ‘버티고’(천우희 주연) 등 한국 영화 2편이 선보인다. 특히 종이꽃의 주연인 안성기 배우가 직접 시카고를 찾아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올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례 ‘아시안 팝업시네마 시즌10’(이하 APC)이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APC는 다양한 아시안 영화를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영화산업의 전문성과 교육을 위해 활동하는 소피아 초이스가 주최하는 아시안 전문 영화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화 2편을 비롯해 홍콩,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제작된 총 16편의 영화가 초청되며 배우, 감독 등 12명이 직접 참석한다.

초청된 한국 영화 2편중 ‘버티고’(감독 전계수)는 오는 4월 1일, ‘종이꽃’(감독 고훈)은 4월 2일 오후 7시부터 시카고시내 AMC River East21에서 상영된다. ‘종이꽃’의 주연을 맡은 배우 안성기와 고훈 감독은 직접 APC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 APC 개막작으로는 제39회 홍콩영화상에서 10개의 상을 수상한 ‘i’m livin’ it’(감독 Aaron Kwok)이 선정돼 3월 10일 오후 7시 AMC River East21 극장에서 상영된다. 티켓 구입과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APC웹사이트(www.asianpopupcinema.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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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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