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박 스틸 후보 무난히 본선진출 예상
2020-02-27 (목) 12:00:00
문태기 기자
▶ OC레지스터지, 11월 본선에서 할리 로우다 현역과 치열한 경쟁

미셀 박 스틸 후보(서울=연합뉴스)
연방하원 48지구 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미셀 박 스틸 후보(공화당, OC수퍼바이저 위원장)가 예비 선거에서 무난히 통과되어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레지스터지 인터넷 판은 최근 연방하원 48지구 선거 분석 기사에서 미셀 스틸 후보의 본선 진출을 예상하면서 할리 로우다 현역 의원(민주당)과 11월 선거에서 맞붙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신문은 또 실비치에서 알리소 비에호까지 이르는 연방하원 48지구는 아직까지 공화당 유권자가 민주당에 비해서 6.1% 가량 많은 형국으로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양당 입장에서도 의미있는 선거이라고 분석했다.
2년전 선거에서 신인 이었던 할리 로우다 현역 의원은 15선 의원인 공화당 대나 로하바처를 물리치고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는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 아래에서 경제가 확고하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판세가 민주당인 할리 로우다 의원에게 유리할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너무 좌경화 되었다는 견해가 있지만 할리 로우다 의원은 일부 다른 민주당 의원들에 비해서 보다 중도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특히 유니버샬 헬스 케어 이슈에서는 그랬다. 또 그는 스캔들이 없었고 이번 분기에 230만달러 안정적인 기금모금을 했다.
미셀 박 스틸 후보는 현재 기금 170만달러 중에서 30%이상은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나왔지만 오렌지카운티에서 연방하원에 도전하는 어떤 후보 보다도 많은 기금모금을 했다. 그는 카운티와 주 공화당 유력 인사들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인 미셀 박 스틸 후보는 지난 2018년 3월 트럼프 대통령이 LA 방문 당시 공항에 마중나가기도 했다. 그녀는 2019년 아태 자문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마련한 1995년 이전에 미국으로 피난한 수천명의 베트남 피난민들의 추방 계획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할리 로우다 현역의원과 미셀 박 스틸 후보 이외에 공화당 브라이언 벌 리가 출마했다. 26세인 그는 사업가로 4만 9,343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또 다른 공화당 후보는 정치 신인 브라이언 그리핀이다. 그는 부동산 회사와 프로퍼티 매니저먼트 사를 운영하고 있다.
<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