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점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동료여직원 촬영 종업원 체포
2020-02-27 (목) 12:00:00
김경섭 기자

경찰에 체포된 켄달 한센-키스. <사진 페탈루마 경찰>
페탈루마 경찰은 여자화장실에 셀폰을 설치해 여성들을 녹화한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24일 오후 3시 45분 페탈루마 이스트 워싱턴 스트리트 600번지에 위치한 식품점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출동했다. 식품점의 한 종업원이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셀폰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그 셀폰은 같은 식품점의 종업원인 켄달 한센-키스(26 로너트 파크 거주)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켄달 한센-키스는 관심 있는 여성의 비디오를 찍기 위해 셀폰을 설치했다고 말했으며 그의 셀폰에는 식품점 여종업원 2명의 비디오가 찍혀 있었다. 한센-키스는 사생활 침해죄로 경찰에 체포되어 소노마 카운티 감옥에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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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