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첫 코로나 확진자 완치 후 격리조치 해제

2020-02-22 (토)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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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발생한 첫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완치 후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KRON4의 보도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당국은 20일 해당 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번째 확진자 남성이 완치돼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중국 우한 방문 후 산호세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남성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주민으로 감염 확인 후 집에서 격리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 입원할 만큼 증세가 악화된 적은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당국은 이 같은 격리 조치 해제로 대중들에게 끼칠 추가적인 감염 위험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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