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고생 제자 성폭행혐의, 팜데일 고교 교사 체포

2020-02-21 (금)
작게 크게
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15세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0일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팜데일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안토니 파보그(53) 교사를 15세 여학생 성폭행 혐의로 19일 체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피해 학생의 학부모로 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보그 교사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여학생을 성폭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6세 이하 미성년 성폭행 혐의 등 16개의 범죄혐의로 기소된 피보그 교사는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4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파보그는 보석금 97만 5,000달러를 책정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