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한인회장 선거일정 등 논의

2020-02-20 (목)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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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한인회장 선거일정 등 논의

새크라멘토 선관위원들이 손을 맞잡고 협력해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변청광 간사, 주성호, 김무현, 이윤구 한인회장, 이성호, 권남열 위원장, 주한회 부위원장)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 차기 제 30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 위원회가 구성되고 지난 13일 오후 6시 지우지우 식당에서 상견례를 갖고 선거 일정 및 업무 활동 등을 논의 했다.

권남열 선거관리 위원장은 주한회 부 위원장, 변청광 간사, 주성호, 김무현, 이성호, 안승화 씨 등 선관위원을 소개하고 이들은 각 단체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구성했음을 알렸다. 선관위원들은 차기 회장단이 출범할때 까지 활동하고 취임 후 3주 이내 해산한다.

이들은 한인회 정관과 세칙에 의거하여 한인회 회장을 선출할 것을 말하며 늘 선거가 시작되면 논란이 되는 새크라멘토 지역 60마일 반경과 관련한 규정은 한인회 이사회에 일임하고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역을 정확하게 구분하기로 결정했다. 선관위원들은 선거 세칙을 정독하며 세부 사항을 숙지했으며, 향후 선거 공고 및 선관위 사무실 운영 방식 또한 의논했다.


선관위에서는 회장후보 등록 기간을 오는 3월 2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로 결정했으며, 회장 입후보자는 정관에 의거한 제반서류 입후보 신청서 회장, 부회장 각 1부, 20명이상 투표인 자격을 가진자의 추천서, 운영계획서, 소견서, 각서, 그리고 공탁금 10,000달러를 제출하면 된다. 선거 사무실은 후보 등록기간동안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후보 등록 마감일인 13일에만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권남열 위원장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선관위 모두가 원활하고 매끄러운 운영을 할것이며,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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