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파손 보상 계획 발표
2020-02-19 (수) 12:00:00
김경섭 기자
체사 보딘 SF 검찰청장은 절도에 의한 차량 파손의 일부를 보상해 주는 제안을 발표했다.
보딘 검찰국장은 12일 검찰청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와 같은 제안을 발표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은 150만 달러라고 밝혔다. 시의 새로운 규정은 어떤 부서든지 시장실에 새로운 제안을 하려면 반드시 공청회를 거쳐야 한다.
이번 제안은 차량 파손 가운데 유리창 파손만 보상해 주는 것이지만 보딘 검찰국장은 이것이 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 절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 제안이 매우 적절하다고 했다. 차량 절도로 인한 차량 파손은 전적으로 차량 주인 자신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9년의 경우 SF에서만 2천여 대의 차량이 절도로 인해 파손됐으며 차량 내 절도는 23,000여 건에 이른다. 이 수치는 미국내에서도 상당히 높지만 2018년에 비하면 약간 줄어들었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이 제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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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