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타이슨스에 위치한 골프백화점 ‘골프돔(GOLFDOM)’
■ 캘러웨이 등 3개의 컴퓨터 피팅룸 갖춰, 스윙속도·각도 등 체크 완벽하게 피팅
■ 20년 경력 한인 존 박 피팅 전문가 상주, 2만5천 Sqt에 골프에 관한 모든 것 구비
■ 인기좋은 젝시오 텐 특별할인 판매도
(왼쪽부터) 중고 골프 스토리지. 골프채 수리코너. 존 박 피팅 마스터.
“골프클럽 피팅(Fitting)을 통해 핸디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인 존 박 피팅 전문가는 “골프채를 피팅을 하면 공을 보다 정확하게 치기 쉽고 스윙하기 쉽다”면서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이 피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골프돔(GOLFDOM, 우래옥 건물 옆)이 테일러 메이드,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등 3개의 컴퓨터 피팅룸을 운영하고 있다. 캘러웨이 피팅룸은 동부에서 가장 시설이 잘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채 피팅룸에서 피팅을 위해 샷을 하고 있는 모습.
박 씨는 피팅 경력만 20년이 넘는다. 존 박 씨는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핑, 테일러메이드, 젝시오, 혼마 등 메이저 골프클럽 피팅에 대한 마스터 자격증을 갖고 있다.
아이언 세트를 피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정도. 비용은 100달러.
박 씨는 “우드 한 세트나 아이언 한 세트를 피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1시간”이라면서 “하이브리드는 우드나 아이언 할 때 함께 해준다”고 말했다.
박 씨는 “사람마다 모두 키가 다르고 스윙방식 등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피팅을 해야 한다”면서 “피팅을 할 때에는 스윙속도, 고도, 각도 등을 모두 체크한다”고 말했다.
피팅이 끝나면 피팅에 맞춰 클럽을 조금 자르거나 해야 하는데 클럽 하나당 보통 5달러 또는 8달러 정도한다.
골프돔에서는 골프 레슨도 해준다. 강사는 존 아이스맨 PGA 티칭 프로. 여름에는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도 있다.
골프돔에서는 스릭손, 캘러웨이, 클리블랜드, 코브라, 미즈노, 핑,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 혼마, 젝시오, 포틴, 마루만 등 각종 유명 브랜드 골프채가 모두 구비돼 있다. 현재 인기가 좋은 젝시오 일레븐도 판매하며 젝시오 텐은 특별할인해주고 있다.
골프돔에서는 골프 클럽 이외에 신발, 옷, 장갑, 백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한다. 한마디로 골프 백화점 그 자체다.
중고품을 원하는 고객들도 이곳에서 골프채를 구입할 수 있다.
존 박 씨는 “골프돔에서는 이베이(Ebay)를 통해 중고 골프채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직접 가게에 와서도 골프채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프 돔 주인은 현재 버디 크리스텐션 씨로 예전에는 한인이 운영했다.
2만5,000 스퀘어 매장에는 현재 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골프돔은 1년 내내 문을 연다.
문의 (703) 790-8844
주소 8203 Watson Street, McLean, VA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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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