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닥불 북카페’
▶ 지역별 5~8명 소그룹 북 코치 파송해 지도

‘모닥불 북카페’ 회원들이 정기 모임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부에나팍, 풀러튼, 애나하임, 어바인 등 4곳에서 소그룹으로 모이는 한인 독서 클럽이 있어 화제다.
‘모닥불 북카페’(회장 폴라 송)라고 불리는 이 독서 클럽은 5-8명으로 소그룹을 구성해서 1주일에 한번 약 2시간 동안 회원 자택에 모여 읽어온 양서들에 대해 느낀 점을 서로 토론하고 발표하고 있다.
이 소모임마다 북 코치가 따로 있어 회원들의 자발적인 발표와 나눔을 진행하게 된다. 회원들이 읽는 책들은 대략 한달에 한번 정도 바뀐다. 미팅은 봄학기 1월 중순부터 5월 중순, 가을학기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폴라 송 회장은 “이 북카페는 이민 생활 속에 삶에 대한 열정과 활력을 넣어줄 목적으로 4년 전 시작되었다”라며 “양서를 정기적으로 읽고 책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소그룹 모임이다”라고 밝히고 북카페에서 나눠지고 발표된 것들은 개인을 위해 비밀이 지켜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또 “책을 혼자 읽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책은 혼자 읽는 것보다 함께 나눌 때 엄청난 역동성이 일어난다”라며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을 통해 무한한 지혜를 길어올리는 지혜의 바다를 즐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모닥불 북카페’에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 후 엄마들이 모임을 가지는 ‘오전반’, 업주와 타운의 인사들이 회합하는 ‘오후반’, 금요일 오후에 모임을 갖는 ‘남성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향후 시니어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인 이 북카페는 어느 곳이든 5명 정도 모이면 준비된 북코치를 파송해 주고 있다. 작년에 카페 회원들이 읽은 주요 책들은 ‘나만 모르는 내 성격’, ‘행복의 조건’, ‘경청’, ‘언어의 온도’, ‘아직도 가야할 길’, ‘인간 관계론’ 등이다.
이 북카페 가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폴라 송 회장 (949)878-1374, 이메일 edu360us@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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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