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억2,300만달러 공채 발행안 상정

2020-01-29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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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 3월 3일 주민투표 실시…55% 찬성 얻으면 통과

▶ 10만달러 당 49달러 세금 인상

한인 학생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브레아 지역의 교육구인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BOUSD)는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1억 2,300만달러 공채 발행안인 주민발의안 G를 3월 3일 실시되는 선거에 상정했다.

이 공채 발행안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자 55%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되는 것으로 만일에 승인되면 주민들은 재산 10만달러 당 약 49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이 교육구는 공채 발행안이 통과되면 이 기금으로 낙후된 강의실과 실험실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계획이다. 대부분의 학교 캠퍼스와 시설들은 수십년 전에 건립되어서 보수가 필요하고 현대화 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 교육구 측은 ▲비가 새는 지붕 교체와 수리 및 하수구 시스템 교체와 수리 ▲학생들이 현대 테크놀러지와 컴퓨터에 접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학생들이 대학이나 취업준비를 위한 사이언스, 테크놀리지, 엔지니어링, 수학 교육 등을 위한 시설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아울러 교육구측은 불충분한 전기 시스템, 낡은 히팅과 통풍 및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을 업테이트 하고 학생들의 드랍 오프와 픽업 지역의 안전과 헬스 문제를 증진시키는데 이 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교육구측은 이 기금에 대해서는 ‘시민 감시 위원회’와 독립적인 감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 이 기금은 가주 정부에서 가져 갈 수 없으며, 법적으로 교육구 직원들의 봉급이나 베넷핏으로 사용할 수 없다.

이 교육구내에는 애로비스타, 칸추리 힐스, 로렐, 말리포나, 패닝 아카데미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올린도 초등학교와 브레아 중학교, 브레아 올린도 하이 스쿨 등이 있다. 주민발의안 G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bousdplan.org/을 통하면 알 수 있다.

한편 2010년 연방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브레아 시에는 3만 9282명이 거주하고 있다. 추정 인구는 4만 963명. 이중 백인이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은 18%로 두번 째로 많다. 아시안 중에서는 중국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인 인구는 약 2600명으로 전체 시 인구의 6.6%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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