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구센서스 참여는 우리 권익 지키는 일”

2020-01-16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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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조사 참여 위원회’ 한인단체·종교계 결성

▶ 참여율 높이기 홍보

“인구센서스 참여는 우리 권익 지키는 일”

‘2020년 오렌지카운티 한인 인구조사 참여 위원회’ 참석자들이 미팅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2020년 인구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위원회가 발족됐다.

OC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부에나팍 코리안 복지센터 사무실에서 ‘2020년 오렌지카운티 한인 인구조사 참여 위원회’(2020 US Census Korean Complete Count Committee) 킥 오프 미팅을 가졌다.

‘코리안 복지센터’(대표 엘렌 안)의 주도로 결성된 이 위원회는 비영리 한인 단체와 종교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인구 센서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센터의 엘렌 안 대표는 “인구조사의 데이터는 공공의료, 재정 지원, 장애아 돌봄, 학교 급식 프로그램, 대중 교통과 우리의 정치적 목소리 강화까지 삶의 전 부분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라며 “오렌지카운티 거주 모든 한인들이 인구조사에 제대로 집계되어야 가주와 오렌지 카운티가 합당한 연방 기금을 제공받아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가 있고 정치적 대표성을 보장받는다”라고 강조했다.

연방 센서스국의 제니퍼 이 한인 담당관은 “과거의 인구 조사에서 한인들과 저소득층은 인구조사 집계에서 다수가 누락되어 커뮤니티의 규모에 걸맞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다.”라며 “정부 정책 입안의 기본인 인구조사에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사무실의 박동우 보좌관은 “인구 센서스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한인 사회의 힘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센서스 참여는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자라날 한인 후세들을 위한 일이고, 지금 이 자리가 있기까지 먼저 노력한 분들께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인구센서스 일정은 ▲3월 12일: 온라인 자가 응답 시작(일부 가구는 종이로 된 설문지) ▲3월 16~24일: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알림 우편물이 발송됨 ▲3월 26~4월3일: 두번째 알림 우편물 발송 ▲4월 1일: 인구 조사의 날 ▲4월 8~16일: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알림 우편물과 설문지 발송 ▲4월 15일~7월 31일: 비응답 가구에 대한 후속 조치 시작. 인구 조사원 7월 중 가구 방문 시작 ▲4월 20~27일: 마지막 알림 우편 엽서 발송 등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 인구조사 참여 위원회는 이번 미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만나서 인구 센서스 참여율을 높이고 홍보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코리안 복지센터 (714)449-112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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