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트 범죄 대응조직‘트레인 팀’ 운영

2020-01-14 (화)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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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조로 야간 및 주말 근무

바트 내 범죄 방지를 위해 새롭게 ‘트레인 팀(train team)’이 조직됐다. 12명으로 구성된 ‘트레인 팀’은 2인조로 열차 내와 역에서 야간 및 주말 근무를 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취임한 에드 알바레즈 신임 바트 경찰국장은 “바트 내 경찰 인력을 증강하고 효과적 치안 업무를 통해 열차와 역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알바레즈 경찰국장은 ‘트레인 팀(train team)’과 함께 바트에 시승해서 현장상황 등을 살폈다. 또한 경찰 인력을 최대한 열차와 역에 상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바레즈 국장은 작년 봄 은퇴한 카를로스 로하스 국장 뒤를 따라 국장대행직을 수행해왔다. 뉴왁에서 성장한 그는 바트 경찰에서 22년 근무해왔다. 알바레즈 국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트 경찰과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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