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알링턴서‘조인트 네트워킹 이벤트’
▶ 1부 보험 통한 재테크 방법 소개, 2부 각 분야 전문가들과 만남의 자리
왼쪽부터 이영찬 준비위원, 어원영 변호사, 최태은 회장, 라스큐 라흐만 사무총장, 류태호 이사.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최태은)가 이달 말 워싱턴 지역의 모든 경제인들에게 경제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인트 네트워킹 이벤트’ 행사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ae2c(Asian Americans in Energy, the Environment and Commerce)와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버지니아 알링턴에 소재한 버지니아 텍 알링턴 캠퍼스에 위치한 필리핀 식당에서 30일(수) 오후 4시~8시 진행된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확장 기회
최태은 회장은 “경제활동에 있어서 네트워크는 매우 중요한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혼자 힘들어하기도 하고 비즈니스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인트 네트워킹 행사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 인맥도 많이 쌓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4시~6시) 세미나, 2부(6시~8시)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된다.
1부 세미나는 페어팩스 시티 시의원인 임소정 종합보험의 임소정 대표가 비즈니스 오너나 경제인들이 ‘보험을 통해 재테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2부는 워싱턴 지역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대화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의 의미에 대해 최태은 회장은 “이번 조인트 네트워킹 이벤트는 올해 1월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취임식에서 말한 것처럼 인종이나 성별의 차별 없이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경제인들에게 문호를 넓히고 그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도 소개
이번 행사를 통해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이 얻게 될 혜택에 대해서는 “비즈니스를 하든, 상가를 운영하든, 회사를 다니든 상관없이 시장의 다각화를 이뤄야 사업이나 일이 안정적이고 확장되게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이벤트는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인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게 함으로써 비즈니스의 범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운영하는 오너의 경우에도 이런 조인트 네트워킹 이벤트에서 만든 인맥을 통해서 다양한 인종,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단체 행사를 진행하게 될 수도 있고, 보험업을 하는 경우에도 개인 및 회사를 위한 보험 상품을 보다 다양한 인종과 분야의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
투자의 가장 기본 공식이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인 것처럼, 한인이라 해서 한인사회로 한정해서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보다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때 사업이 보다 확장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류태호 이사(UVA 교수)는 “최근 솔라 에너지 등 클린 에너지 테크놀러지와 블록 체인 테크놀러지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읽고 앞으로 10년 후 한미간의 발전및 글로벌 발전까지 모색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과 재테크 수단
이번 행사의 협력단체인 ae2c의 라스큐 라흐만 사무총장은 “ae2c는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에너지, 환경, 상업 분야의 전문인력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 분야의 미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이 주요 중역들이나 전문가, 리더들과 만나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걸 목적으로 하는 단체”라며 “여성경제인협회와 이번 이벤트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인트 네트워킹 이벤트 행사에서 열릴 세미나 ‘보험을 통해 재테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업무에 바빠 참석 못한 임소정 대표를 대신해 이영찬 준비위원(펜타 올림픽 펜싱 클럽 대표)은 “사실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미래의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우리가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다양한 종류의 보험에 대해서 잘 알면 보험이 충분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최 회장은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경영인협회가 아닌 경제인협회다. 다시 말해 경제활동을 하는, 또는 앞으로 경제활동을 하게 될 모든 청년들이 다 회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여성경제인협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30달러.
문의 (703)966-7268,
tracy@silverlinerg.com
장소 Virginia Tech Advanced Research
Institute - 900 North Glebe, Arlingto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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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