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푸르덴셜생명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출시

2019-09-05 (목) 12:00:00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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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노후준비가 시급한 은퇴기 고객들을 위해 평생 확정된 노후소득을 달러로 지급하는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비자들이 상품에 가입할 때 자신이 받게 될 노후소득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다. 또 노후소득 지급으로 계약자의 적립금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평생 지급돼 구체적인 은퇴 후 생활 계획이 가능하다. 납입한 보험료에는 가입 연령에 따라 연 최저 2.7%에서 최고 5.7%의 지급률이 적용된다.

노후소득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거나 납입 기간이 종료되면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일정 기간 거치할 경우 가입 당시 확정된 노후소득에 연복리 5%를 적용해준다.

또 노후소득 지급 개시 후에도 목돈이 필요할 경우 계약자의 적립금에서 자금을 추가로 중도 인출이 가능해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 대비할 수 있다. 중도 인출 시 최초 확정된 노후소득은 바뀔 수 있지만 변경된 노후소득은 평생 지급된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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