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증시 반등 원달러 환율 하락

2019-08-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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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가 진정된 데 따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306.62포인트(1.20%) 상승한 25,886.0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08포인트(1.44%) 오른 2,888.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9.38포인트(1.67%) 급등한 7,895.9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53% 내렸다. S&P 500 지수는 1.03%, 나스닥은 0.79% 각각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0.40달러) 상승한 54.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뉴욕증시 상승장 속에 국제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7.60달러) 하락한 1,52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1%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내린 달러당 1,210.8원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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