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리웃 ‘차없는 거리’ 주말 곳곳 교통통제

2019-08-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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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가 실시하는 보행자들과 자전거 애호가들을 위한 ‘차 없는 거리’ 행사인 ‘시클라비아’(CicLAvia)가 일요일인 오는 18일 버몬트 애비뉴에서부터 샌 빈센트가에 걸친 헐리웃지역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이날 헐리웃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어서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시클라비아 행사는 헐리웃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를 출발해 산타 모니카 블러버드와 샌 빈센트까지 총 6.5마일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일요일 오전 9시에 시작돼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이 시간에는 행사구간 도로에서 차량 통행은 금지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휠체어 등의 통행만이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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