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16일) 오전 산타모니카의 관광명소인 산타모니카 프로미나드에서 강도 한명이 자동차를 훔치려다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산타모니카 프로미나드가 아수라장이 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16일) 오전 11시 15분경 산타모니카 3가와 애리조나 에비뉴 사이에서 한 남성이 칼을 휘두르며 장갑 수송차 한 대를 훔치려 시도했으며, 이를 목격한 보안 요원이 강도범을 향해 세 발의 총격을 가했습니다.
낮 12시 20분경 산타모니카 경찰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차량 강도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에 대한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16일) 사건으로 산타모니카 3가 선상 애리조나와 산타모니카 블루바드는 낮 12시까지 통행이 차단됐으며, 이 구역 몇몇 상점은 문을 닫았습니다
총격이 벌어진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애버크롬비 앤 피치"에서 샤핑을 하던 중 총소리가 들리자 곧바로 현장에 있던 사람들과 밀실로 피신해, 한 시간 가량 숨어있어야 했다고 긴박한 순간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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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