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좋은마음연구소 서머캠프 성료

2019-08-15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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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72명 등 모두 100여명, 4주간 수업 마쳐

좋은마음연구소 서머캠프 성료

좋은 마음 연구소 올해 서머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스탭진.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좋은마음연구소(대표 그레이스 송)가 주최한 서머캠프가 지난 9일 성료됐다.

지난달 15일부터 총 4주에 걸쳐 실시된 이번 캠프에는 총 72명의 학생과 교사 12명, 학부모 봉사자 9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에게는 등록비 면제해택이 주어졌다.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코이노스 영생장로교회에서 진행된 캠프는 오전에 올 가을 진급할 학년의 수학 & 영어 선행학습, 오후에는 필드 트립, 과학실험, 아트 & 크래프트, 요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 1회 실시된 필드 트립은 영화관람, 물놀이 공원, 인도어 놀이터, 볼링, 우주 항공박물관 견학 등으로 짜여졌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교사로 자원봉사한 대학 진학생(또는 현 대학생) 가운데 4명의 기빙 스칼라십 장학생을 선발해 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사업은 연구소 설립 1주년 기념 ‘좋은 마음 나누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구소 웹 사이트는 www.wmi4u.org
문의 (703)277-951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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