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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숨진 엡스타인 수감됐던 교도소 소장 교체”

2019-08-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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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교도관 2명은 휴직 처분… “필요하면 추가 조치”

성범죄 혐의 엡스타인이 극단적 선택한 미국 맨해튼교도소[AP=연합뉴스]

법무부는 수감 도중 숨진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수감됐던 연방교도소의 소장을 교체하고 당시 근무했던 교도관 2명을 휴직 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등을 받았던 엡스타인은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에 수감돼 심리를 기다리던 도중인 지난 10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임 소장을 임시로 임명하는 한편 당시 엡스타인에 대한 관리·감독 임무를 맡았던 교도관 2명을 휴직 처분했다.

엡스타인은 이전에도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어 특별감시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졌다.


이번 조치는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이 시설(교도소) 내에서 깊이 우려되는 심각한 (관리감독상) 이상이 있었음을 인지하게 됐다"며 철저한 조사를 주문한 뒤 나온 것이다.

법무부는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프리 엡스타인[AP=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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