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악성 바이러스, 폴 크루구먼 트럼프 1989, 밀레니얼 용돈, 폼페오 김정은은 똑똑해, 도시인근 여성 유권자

2019-07-30 (화) 01:11:22 라디오서울 강혜신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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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아침 자신의 인종차별적 발언들을 방어하면서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인종편견이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방문하는 제임스 타운의 흑인 정치인들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를 보이코트를 했습니다.


안네 프랭크 저자인 프랜신 프로스씨가 펜을 들었습니다.

르완다 내전 중 특정 리더가 특정 그룹을 바퀴벌레로 비유한 것이나 미국 대통령의 유색인종에 대한 트윗들은 똑같은 악성 바이러스라고 비난했습니다.


뉴욕 타임즈 칼럼리스트 폴 크루그먼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은 1989년에 머물러 있다고 실례를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색인종에 대한 혐오발언들을 이어가는 목적은 백인지지층 결집도 있지만, 자신에게 나쁜 뉴스들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잡지 애틀란틱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열릴 민주당 예비선거후보 토론회의 주인공 두 사람은 버니 샌더스와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입니다.

토론에 참여하는 또 다른 3명은 오늘 돋보여야 하고, 나머지 5명은 오늘이 마지막 토론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그룹은 도시인근 여성유권자 그룹입니다.

AP 통신이 인터뷰한 거의 모든 이 그룹의 유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사람을 대우하는 태도가 도를 지나쳐서 그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약 반은 부모에게 정규적으로 재정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은 똑똑하고 솔직한 사람이라고 평했습니다.


한국 K-pop의 클린 이미지가 더티 이미지로 변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전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혜신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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