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학 카페] “잔걱정 많으면 커피 줄여야”

2019-07-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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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잔걱정이 많은 사람은 커피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메디컬센터 줄리 래디코 임상심리학 교수는 범불안장애(general anxiety disorder)가 있는 사람은 카페인의 지나친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범불안장애란 불필요한 걱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소한 일들에 대한 걱정을 멈출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카페인은 집중력 강화와 에너지 촉진에 도움이 되지만 평소 잔걱정이 심한 사람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래디코 교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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